"트랜드에 더 역동적으로 반응할 수 있어서"라고 답했다
| 20221130
김인식 PD는 "방송국에 있나, 제작사로 나와서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OTT와 프로그램을 제작하나 콘텐츠를 만드는 입장은 다르지 않다. 다만 어떤 콘텐츠를 만드냐는 지향점이 달라진다. 방송국에 있으면 ‘레귤러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안정적으로 끌고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장점이 있다. 조금 더 트렌드에 역동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건 OTT 시장이라고 본다. 방송을 즐기면서 5년 정도 했지만 나중을 생각했을 때 조금 더 역동적으로 일해볼 수 있는 시기라는 생각에 나와서 일하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효민 PD는 "저는 회사에 있는 게 안정적이고 좋다. 모험하는 성격은 아니다. 그런데 저희 스튜디오는 넷플릭스 프로그램만 만드는 파트너사같이 돼 있다. 저는 '만드는 게 좋은 사람'인데 40대에 들어왔으니 어느 순간부터는 제 후배였던 사람이 제 프로듀서가 돼서 하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게 선택한 이유이기도 했다. 산업의 변화이기도 한 게, 회사 안에 있으면 안전한 대신에 일이 빠르게 진행되기는 쉽지 않다. 빠르게 트렌드를 보고 대응해야 하는 시점에서 채널 안에서는 결정과 서포트가 가벼운 프로덕션의 단위로 움직이는 것보다 느리더라. 이 프로그램을 하는 데도 제작진과 출연자 뜻만 맞으면 바로 추진할 수 있는데 회사 안에서는 편성 시기 같은 걸 논의하다가 늦어질 수밖에 없겠더라"라고 털어놨다.
http://osen.mt.co.kr/article/G1111998737
30일 애플리케이션(앱) 정보 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왓챠의 지난 10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안드로이드 기준)는 54만명으로, 지난 8월 60만명 대비 2개월 만에 9.6% 줄었다. 왓챠 이용자 수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80만명까지 늘었지만, 이후 OTT 인기가 식으면서 6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58664?sid=105
28일(현지시간) CNBC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아이거는 직원들을 상대로 진행된 타운홀 미팅에서 "중앙 집권화된 의사 결정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조직구조를 바꿀 것이며 당분간 채용은 동결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새로운 체제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디즈니 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는 지난 분기 14억7천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아이거는 "단순히 가입자 수를 늘리는 데 집중하는 게 아니라 스트리밍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쪽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옮겨야 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275027?sid=105
KT는 스카이라이프TV와 지니TV 등을 필두로 KT 계열 미디어 콘텐츠 기업들간 전방위 협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웹소설·웹툰 기반 콘텐츠 자회사 스토리위즈,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지니뮤직, 유료방송 플랫폼 지니TV, 실시간채널 스카이TV 등을 연계해 시너지를 낸다는 구상입니다. 스토리위즈가 IP를 확보해 콘텐츠를 제작하면 스카이티비, 지니TV, 스카이라이프 등에서 방영하고, 지니뮤직을 통해선 OST를 공개하는 식입니다. 29일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의 OST를 지니뮤직이 제작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채널 ENA, 지니TV, 시즌 등을 통해 방영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81220?sid=105
설립 4년 만에 잘 나가는 흥행사로 떠오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40) 대표의 말이다. 지난해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세계순위 1위에 오른 ‘지옥’(감독 연상호)과 군대 내 부조리를 고발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D.P.’(감독 한준희)가 모두 클라이맥스 제작 드라마다. 클라이맥스는 투자·배급사 NEW·워너브러더스코리아 등을 거친 변 대표를 포함해 기획 프로듀서·경영팀 등 젊은 피 8인이 뭉친 회사다. 2018년 레진엔터테인먼트 산하 스튜디오로 출범해 지난해 독립, 사명을 현재대로 바꾼 후 SLL(옛 JTBC 스튜디오)에 450억원(지분율 95%)에 인수됐다. 첫 제작 작품인 영화 ‘초미의 관심사’(2020)부터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만자’(2020),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쓴 tvN 드라마 ‘방법’(2020) 및 극장판 ‘방법: 재차의’(2021)까지 영화·드라마·숏폼 콘텐트를 오가며 시의성 있는 장르물을 순발력 있게 만들어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41895?sid=103
티빙이 웹툰 OST 제작 프로젝트 뮤직쇼 '웹툰싱어'를 공개한다. 28일 티빙 측은 새 오리지널 '웹툰싱어'를 오는 2023년 공개한다고 밝혔다. '웹툰싱어'는 글로벌 콘텐츠로 우뚝 선 K웹툰에 전세계 사랑을 받고있는 K팝을 결합시켜 웹툰 OST를 탄생시키는 음악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6486092
더불어민주당이 29일 KBS·MBC·EBS 이사회의 규모를 확대하고 방송 관련 직능단체의 추천권을 확대하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관련 법안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에서 단독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민노총 언론노조 공영방송 영구장악법을 날치기 처리했다”며 반발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1130001030&wlog_tag3=naver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문체위 법안심사소위가 12월 7일을 전후해 예정된 가운데 저작권법 개정안 상정이 유력시된다. 이를 위해 여야는 11월 30일쯤 간사 합의를 진행할 전망이다. 저작권법 개정안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플랫폼이 영상 창작자에게 수익 일정 부분을 추가로 지급하도록 한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과 유정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가 서로 비슷한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두 개정안은 영상물 저작자가 제작사 등 타인에게 IP를 양도했을 때도 콘텐츠를 최종 제공하는 방송사, 극장, OTT 등에 보상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
https://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1/28/20221128017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