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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Dec 07. 2022

'리모콘 전쟁'이 뜨거워진다

케이블TV도 인터넷 통신 기반 유료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20221207 


케이블TV도 유선 주파수(RF)뿐만 아니라 인터넷 통신 기반 유료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른바 '유료방송 기술중립성'이다. 향후 케이블TV의 채널 확대와 신규 서비스 등장으로 인해 유료방송 업계에서 긍정적인 경쟁 효과도 기대된다.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통과해, 오는 12월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방송법에 유료방송사업자가 신고만으로 전송방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중립성 서비스 제공 근거가 신설됐다.

https://www.ajunews.com/view/20221206153835322


이로써 스트리밍(OTT), IPTV, 케이블 등 국내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자들 사이에 전송방식의 차이는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아주 기술적으로 따져들어간다면(셋톱의 차이, OS의 차이 등) 다 다를 수 있지만 '인터넷 망'을 통해서 콘텐츠를 보게 한다는 점은 완전히 동일합니다. 올해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과 엘지의 이른바 FAST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기술적인 문제를 강조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앞으로 '시청자들의 시간을 빼앗기 위한 싸움'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지를 가늠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전송방식에서 차이가 사라졌기 때문에 싸움은 두 갈래로 진행될 것입니다. 첫 번째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어떻게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잘 생산할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이건 잘 아실 거고요. 두 번째가 재미있는데 바로 '리모콘 전쟁'이 벌어질 걸로 보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집에서 어떤 리모콘을 쓰시는지. 대개는 인터넷 사업자(대개 통신사)가 제공한 셋톱박스 리모콘을 사용하시죠. 지금 인터넷 망과 IPTV서비스는 완전히 붙어있죠. 통신사들은 이걸 놓치 않으려고 애를 쓸 겁니다. 그래서 손해가 날 수 있는데도 넷플릭스 티빙 등 오티티 사업자들을 다 함께 볼 수 있는 셋톱을 서둘러 도입하고 있는 것이고요. 반면 가전사들(FAST사업자)이나 케이블TV 사업자는 남아있는 빈틈을 노리고 이 리모콘을 차지하기 위한 시도에 열을 올릴 걸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통신사가 훨씬 유리해 보입니다. 


LG유플러스의 투자 행보는 냉각기에 접어든 VC 투자시장과 대비돼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금리인상과 경기부진 등으로 VC 투자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지난 10월 스타트업 투자액은 4514억원으로 전년 동기(5761억원)보다 21.6% 감소했다. 국내 유튜버 최대 소속사인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구조조정에 들어갔고 배달 대행업체 국내 1위 메쉬코리아는 법정관리와 매각이 동시에 추진되는 등 업계 간판 스타트업마저 생존 위기에 몰린 상황이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위원은 "비통신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위해서 LG유플러스 내부 자원으로는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진 LG유플러스 입장에서는 기업가치가 낮아진 지금이 투자의 적기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신사업 분야의 사업 경쟁력을 키우고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업들에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826065?sid=105


지난 1일 공개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공개 후 왓챠 시청 순위 1위로 직행한 것은 물론 6일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며, 지난 주말 왓챠 전 콘텐츠 중 유입기여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 8주 연속 시청 순위 1위의 기록을 세우며 공전의 히트를 한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를 잇는 또 하나의 히트작이 탄생한 것. 이로써 왓챠는 로맨스부터 휴먼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에서의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했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왓챠피디아 내의 별점도 4.5에 달하며, 올해 공개된 한국 드라마 중 가장 높은 별점을 기록 중이다. 올해 공개된 190여개의 한국 드라마들의 별점을 분석한 결과 6일 기준으로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4.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시맨틱 에러’가 4.4점, ‘며느라기’가 4.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왓챠는 여세를 몰아 오는 16일 오리지널 시리즈 ‘사막의 왕’을 공개하며 더욱 풍성한 콘텐츠 라인업을 선사한다. 왓챠와 김보통 작가가 선보이는 새로운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사막의 왕’은 돈이 전부라고 믿는 사람들과 돈이 다가 아니라 믿는 사람들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로, 양동근, 진구 등 색깔있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44&aid=0000853622


6일 모바일 시장 분석 업체 앱토피아(Apptopia)의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넷플릭스 구독자 중 게임 기능을 이용하는 비율은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토피아는 일일 평균 약 170만 명이 넷플릭스의 모바일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넷플릭스의 글로벌 가입자 수는 2억2000만명 이상으로 전해진다. (중략) 콘텐츠진흥원 보고서를 작성한 정보통신 리서치·컨설팅 전문업체 '스트라베이스'는 "넷플릭스는 '영상 시청'과 '게임 이용' 사이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게임 비즈니스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는 '캐슬바니아', '리그오브레전드', '도타', '컵헤드', '더 위쳐'와 같은 비디오 게임을 TV 시리즈로 각색하는 동시에 TV 프로그램을 게임에 적용하고 서드파티 타이틀에 넷플릭스의 브랜드를 덧붙이는 작업이 포함된다. 서드파티 개발업체 초이스 프로비전이 제작한 '리그오브레전드' 스핀오프 게임을 넷플릭스 모바일 게임으로 브랜드화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꼽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576879?sid=105


‘언론학자 탄압규탄 및 수사 중지 촉구를 위한 범학회 대책위원회’(대책위)가 벌인 연대 서명에 언론학자 306명이 동참했다. 대책위는 서명 결과를 7일 방송통신위원회, 감사원, 검찰청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감사원은 2020년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에 학회 추천을 받아 참여한 일부 심사위원이 최종 제출 전 점수를 수정한 것을 두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검찰은 방통위와 일부 심사위원이 공모해 점수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내세워 방통위와 재승인 심사를 맡았던 일부 심사위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심사위원의 사무실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 했다.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2646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젠슨의 법칙을 주창하고 있다. 젠슨의 법칙에 따르면 10년마다 GPU의 성능이 1000배씩 개선된다. 메타버스 세상에서 젠슨의 법칙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우리 눈앞에서 시각화되고 가상화되는 세상을 GPU 기술이 열고 있기 때문이다. GPU 기술의 발전은 가상과 현실을 구별할 수 없게 만들어준다. 메타(페이스북)가 내놓은 가상현실 헤드셋인 오큘러스 퀘스트2에는 막강한 성능의 GPU가 내장되어 있다. 출시 2년만에 1천 5백만대가 판매됐다. 

http://www.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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