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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Dec 19. 2022

판도라TV,18년 만에 역사 속으로

2004년에 출시된 서비스가 2023년 1월 31일 종료된다 

| 20221219 


토종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판도라TV’가 1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18일 ‘판도라TV’ 사이트에는 서비스 종료 안내 공지글이 게시됐다. ‘판도라TV’는 공지를 통해 “2004년 출시 이후 20여 년간 고객 여러분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최근 수년간 지속된 수익성 악화로 더 이상 운영이 어렵게 됐다”라고 말했다. 운영 시기는 내년 1월 31일까지다. 영상 다운로드 기능은 같은날 24시까지만 지원한다. 다음날부터는 접속이 불가능하며 모든 고객데이터도 파기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61833?sid=105


그러나 2009년 인터넷실명제(제한적 본인확인제) 적용 이후 유튜브 등 외산 동영상 플랫폼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유튜브와 같은 국외 기업은 서버를 다른 나라에 두고 있기 때문에 규제를 벗어날 수 있었다. 사용자에게 불편한 광고, 액티브X 활용, 사용자의 컴퓨팅 자원을 활용하는 그리드 컴퓨팅 등도 이용자를 떠나게 만든 이유가 됐다. 이후 모바일 중심으로 시장이 재편될 때에도 대응이 늦었다는 안타까움도 있다.

https://byline.network/2022/12/18-222/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OTT 관련 토론회에서 고창남 티빙 국장은 “2021년에는 700억원 적자였고, 올해는 그 규모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이며 내년은 더 암담하다”라며 “올해는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웠다면 내년에는 ‘생존’이란 키워드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63008?sid=105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J ENM의 지난 3분기 음악 부문 매출은 1405억원으로 1년 전(658억원)보다 113.5%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0억원으로 전년(109억원)보다 세 배 넘게 뛰었다. CJ ENM 매출(3분기 1조1785억원)의 11%를 차지하는 음악 부문에서 영업이익은 전체 합산(255억원)보다 더 많이 벌어들인 것이다. (중략)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마찬가지다. 올 3분기 누적 매출(1조3751억원)의 절반 이상을 뮤직 부문에서 거뒀다. 영화·드라마 등 미디어 부문, 웹툰·웹소설 등 스토리 부문을 합친 것보다 많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비상장사라 부문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지만 뮤직 부문이 가장 매출이 크고 수익성이 좋은 분야인 건 틀림없다”고 했다. 지난해 9월 합병한 멜론 및 음원 유통 매출뿐 아니라 산하 레이블의 아티스트 IP와 음반 제작 투자로 수익을 거둬들였다는 설명이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121616901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대대적인 편성 규제완화를 시사하고 나섰는데 이 가운데 ‘수중계(재전송) 편성비율 상한 완화 추진’이 논란이 됐다. 수중계는 중앙 방송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받아 지역 방송에서 재전송하는 것을 말한다. 지역 민영방송의 경우 현재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수중계 비율을 책정하고 있는데 이를 완화하면 지역의 자체 편성이 아닌 SBS 방송을 그대로 편성하는 비율이 늘어나게 된다. 방통위의 ‘수중계 편성비율 상한 완화’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민영방송 9개 방송사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지역민방노조협의회(지민노협)는 지난 6일 반발하는 성명을 냈다. 지역민방노조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편성비율 상한 완화가 허용될 경우, 지역민방의 편성시간은 더욱 쪼그라들 것이며 편성권 침해도 더더욱 노골적으로 이뤄질 것은 자명하다”며 “제작에 투자하지 않고 수익에만 몰두하는 암울한 현실 속에서 지역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순수자체제작비율을 의무화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485


삼성전자가 스마트TV로 제공하는 무료 채널 수를 1년 만에 500개 이상 늘렸다. '삼성TV 플러스' 글로벌 채널 수는 이달 기준 180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1300개)과 비교해 약 500개 늘었다. 한국 시장에서 제공하던 채널 수는 100개를 넘어서며 1년 새 두 배 이상 많아졌다. 삼성TV플러스는 TV에 인터넷만 연결하면 영화, 드라마, 뉴스, 스포츠 등 여러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다. 2015년 출시 후 스마트 TV, 스마트 모니터 등에 기본 탑재됐다.

https://www.etnews.com/20221216000163


올해 카카오엔터가 글로벌 OTT를 비롯해 TV, 스크린 등에서 선보인 드라마, 영화는 총 15편. ‘사내맞선’, ‘브로커’, ‘헌트’, ‘수리남’,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로맨스코미디부터 휴먼 드라마, 액션, 범죄 스릴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소재와 장르로 라인업을 꽉 채워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http://www.sportsworldi.com/newsView/20221216507918


CJ ENM 계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올해의 콘텐츠' 톱9을 공개했다. 16일 티빙에 따르면, 예능물 '환승연애2'를 비롯해 '서울체크인' '청춘MT'와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술도녀)과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몸값' 등이 톱9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전체 VOD 시청 UV(Unique Visitor, 순 방문자 수) 데이터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총 9개 중 티빙 콘텐츠 6개가 순위에 들었다. 이 외 tvN 예능물 '뿅뿅 지구오락실'과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이름을 올렸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11594475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방송채널 대가산정 갈등 해소와 합리적인 프로그램 사용료 책정을 위해 유료방송 사업자에 3개 산정방식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업자 간 힘겨루기를 효과적으로 조정할 기준을 제시할지 주목된다. 과기정통부는 기본채널수신료와 홈쇼핑 송출수수료 수입을 프로그램 사용료 기본 재원으로 하고 △채널의 시청점유율 △채널의 콘텐츠투자비 △유료방송플랫폼 매출 세 요소를 조합하는 세 개 공식을 마련했다. 공식은 수식 5~6개를 조합할 정도로 복잡한데, '기여채널별 가치증감 기여율'을 도출해 프로그램 사용료에 반영하는 게 골자다.

https://www.etnews.com/20221216000201


방송 기술 혁신의 ‘아바타싱어’는 ‘2022 뉴테크 융합 콘텐츠 대상’에서 ICT 신기술 부문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국내 최대 메타버스 전시회 ‘KMF&KME 2022 (Korea Metaverse Festival & K-Metaverse Expo 2022)’,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방송 영상 콘텐츠 마켓 ‘MIPCOM’에 출품하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방송 기술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어 인도네시아 최고의AR(증강현실), 메타버스 서비스 회사인‘WIR GROUP’과 ‘아바타싱어’ 인도네시아 버전 제작을MOU를 체결했고, 인도네시아의 대표 경제 플랫폼인‘IDN 파이낸셜’을 운영하는‘PT. AP&M INDONESIA’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콘텐츠로 우뚝 솟았다.

https://www.newsen.com/news_view.php?uid=202212161429400310


네이버의 실시간 음란물 필터링 시스템 ‘엑스아이(X-eye) 2.0’이 ‘클로바 그린아이(CLOVA GreenEye)’로 재탄생한다.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형태로 외부에 기술을 개방함으로써 건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 및 이용자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16일 ‘엑스아이 2.0’을 ‘클로바 그린아이’로 리브랜딩하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오픈 API 형태로 음란물 필터링 기술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클로바 그린아이’를 통해 전송된 모든 이미지를 이미지 단위로 검사하고, 유해 콘텐츠 등급에 따라 검사 결과값을 반환하는 방식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사용 신청할 수 있으며, 베타 서비스 단계에서는 신청 후 승인된 사용자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216_0002125399&cID=13006&pID=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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