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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서원 Sep 02. 2018

9/3일 강의진행합니다

디지털리터러시 수업

안녕하세요 임서원입니다. 

그동안 사업과 관련된 일로 많은 이슈가 있다보니 여유가 없었네요.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제가 가진 지식콘텐츠를 대중적으로 개선하는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고 이제 그 결과물을 바탕으로 곧 강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디지털리터러시입니다.




저는 언제나 인재의 역량요소로 학습능력을 중시합니다. 누군가에게서 무엇을 배우려고 하는 의존적 학습자가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해서 자신의 한계를 돌파 할 수 있는 학습능력입니다. 제가 가진 약간의 장점이 있다고 한다면 비지니스 분야에서 현상을 패턴화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 대량의 정보를 처리하면서 파편화된 정보를 해체하고 사업의 선을 연결하는 문제해결 능력에 가까운 역량입니다. 저는 이 역량에 기반하여 제가 맡은 마케팅 업무를 성공적으로 처리해왔고, 비지니스 컨설팅을 진행할때도 그러했으며, 제 사업을 진행하는 일마저도 해낼 수 있었습니다. 


스타트업을 하면서, 혹은 자신만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지식창업자로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조직에서 구성원으로 동료들의 지원을 받아 주어진 일만을 수행할때와 다르게 창업의 과정에서는 이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홀로 감당해야 합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백그라운드 역량과 알아야 할 것은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당장 내가 해낼 수 있는 것은 얼마되지 않는 상황. 난생처음 마주하게 된 답도 없는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과학적 사고방법론입니다. 논리적인 과학적 사고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훈련을 통해서만 길러집니다. 


저는 학생시절부터 벤처창업을 꿈꿔왔습니다. 그러나 열정이 하늘에 닿아있는 것과는 다르게 제 역량은 비참할 정도로 보잘것 없었습니다. 제 머리에서 낼 수 있는 아이디어와 사업아이템은 누가봐도 빈틈투성이였고 누가봐도 그저 그런 수준의 결과물밖에 내지 못했으니까요. 저는 그떄부터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고민했습니다. 뛰어난 창업자들을 만나 조언을 구했고 나 스스로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그리고 나만의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제가 찾은 답은 역설계, 리버스엔지니어링이었습니다. 


현시대 탑티어급 퍼포먼스를 내는 회사와 그 서비스를 분석해서 이를 유형화하고 패턴화한다. 그리고 그 패턴을 나의 무기로 삼아 비지니스 아이템을 구성할 수 있는 리소스로 준비한다.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창업자들, 그리고 인사이트 있는 이야기를 공유하는 블로거들, 내 주변의 우수한 선배들의 이야기를 저장하고, RSS구독하고 술자리에서 나눴던 이야기를 정보화하며 이들의 통찰을 나의 통찰으로 바꾸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위 강의는 그동안 제가 수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형성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강의입니다. 

벤처창업과 지식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스스로 역량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떻게 정보를 획득하고, 어떻게 정보를 관리하며, 타인의 통찰을 나의 인사이트로 전환할 수 있는지. 제 나름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일시 및 장소

-양재 플래그원 9/3 월요일 저녁 7시(1시간 30분)

-비용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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