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은 시가 되어
건물 사이로
몇 바퀴 돌았는지
심장은
두근두근
눈은 빈곳
두리번두리번
손발은
왔다갔다
등엔 땀이
주르르
손에도 땀이
흠뻑
왔던 길 또 가고
갔던 길 또 돌아
결국 빈자리에
휴…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