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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ray Feb 22. 2022

주차

일상은 시가 되어

건물 사이로 

몇 바퀴 돌았는지


심장은

두근두근


눈은 빈곳

두리번두리번


손발은

왔다갔다


등엔 땀이

주르르


손에도 땀이 

흠뻑


왔던 길 또 가고

갔던 길 또 돌아


결국 빈자리에


휴…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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