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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ray Mar 19. 2022

가족

일상이 시가 되어

그리움으로 가득했다.


한 집에서조차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벽을 사이에 두고

얼굴을 마주칠 일 없던

지난날이 아쉬워

격리 해제 후

끝없는 수다로

서로의 그리움을 채운

우리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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