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일상은 시가 되어
온 가족
사랑 한 몸에
누리던 영화는
간 데 없고
늙고 낡아
찾는 이 없어
구석에 홀로 쓸쓸히
괜찮아
그래도 거기 있으렴
내가 있잖아
너는
모두 함께 했던
빛나던 시간은
네 가슴에 품고
이제는
내 품에서
좀 쉬렴.
그동안
수고했어.
떠돌이라 불리고 싶지만 항상 집에 있는.. 하고 싶은 건 많지만 할 줄 아는 건 없는.. 나를 알고 싶지만 모르는.. 아이 넷을 키우는 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