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일상은 시가 되어
모두 잠든 밤이 아닌
누군가는 깨어 있는
누구는 하루를 시작하고
누구는 하루를 마감하고
새벽을 아우르는 깜깜함
새벽을 일깨우는 차디참
곧 이른 빛
창문 앞에
이를 텐데
그전에 깰 이 깨고
그전에 잘 이 자고
가고 오는
어둠과 빛 사이
고이 잠을 맞거나
빨리 잠이 깨거나.
떠돌이라 불리고 싶지만 항상 집에 있는.. 하고 싶은 건 많지만 할 줄 아는 건 없는.. 나를 알고 싶지만 모르는.. 아이 넷을 키우는 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