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은 시가 되어
책장에
책이 한가득
언젠가 보리라
마음만 한가득
정리하려 살핀 책들 안에
저자들의 인생이 한가득.
종이 한 장의 무게는
팔랑거리는 나비 날개처럼 가볍다만
한 장 한 장 모인
한 권은 무겁기가 벽돌 같고
거기에 저자들의
피와 땀과 눈물까지 담겼으니
책의 무게는
작가들의 인생의 무게로구나.
그러므로
책,
그 무게는
가히 측정 불가.
떠돌이라 불리고 싶지만 항상 집에 있는.. 하고 싶은 건 많지만 할 줄 아는 건 없는.. 나를 알고 싶지만 모르는.. 아이 넷을 키우는 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