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은 시가 되어
그 안에서는
구름도
나무도
벌레도
차도
사람도
나도 움직인다.
시간이 지나 보면
그 순간은 아련하기만 한데
영상 안의
우리는
그렇게
밝게 웃었고
힘차게 걸었구나.
우리가 살았던
소중한 순간.
움직이는
모습 그대로
기억 저편으로
흘러가버릴 뻔한
기억을 담는 그릇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