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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ray Mar 21. 2023

포기

일상은 시가 되어

때론 엄마도 

만나고 싶은 사람도 있고

가고 싶은 곳도 있으며

먹고 싶은 것도 있다. 


하지만 

엄마라는 존재는


자신들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살 수는 

없다.


게다가

또 아이들과 보내야 하는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게 

엄마들의 

포기의 열매를 먹으며


아이들은 

방실방실 토실토실 

자라 가는 건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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