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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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언젠가는

이곳을 떠나 우주의 원소로

흩어져 사라질 때가 올 것이라는

인식.

가을바람과 함께 영감처럼 찾아왔다.


한 달 살기처럼,

영겁의 세월 속에

이곳에 잠시 머무르는 중.

일상은 그런 것.

일상은 여행이었다.


몸은 가볍게, 마음은 넓게.

좋은 여행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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