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종이 열등하다고 느낄 때 쓴다. 인종차별 그리고 혈연, 지연과 관련된 편견을 가질 때 효과가 있다.
상대방의 기여가 나의 기여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 때. 같이 일해 놓고 순전히 나 때문에 잘 된 것이라고 강하게 믿을 때 효과가 좋다.
기린이 사자에게 준 '요가의 서'에는 동물들이 모여서 싸우는 것에 대해 사안 별 대처 방법이 적혀있다. 총 29개의 자세가 설명이 되어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난이도가 높다. 이곳에는 중요한 자세 몇 가지만 소개한다.
1. 다운워드 독 자세 (Adho Mukka Svanasana): 내가 배운 것이 더 대단하다고 하며 싸울 때 효과가 있다.
2. 나무 자세 (Vrksasana): 내가 머리가 더 좋다고 우기며 싸울 때 진정 효과가 있다.
3. 코브라 자세 (Anjaneyasana):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놓고 싸울 때. 주로 과학이나 종교적 믿음에 대한 의견이 상충될 때에 해당한다.
4. 전사자세 2 (Virabhadrasana II): 세상을 어떻게 만들어야 한다고를 놓고 싸울 때. 주로 정치와 관련된 내용으로 싸울 때에 해당한다.
5. 의자자세 (Utkatasana): 상대방의 기여가 나의 기여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 때. 같이 일해 놓고 순전히 나 때문에 잘 된 것이라고 강하게 믿을 때 효과가 좋다.
6. 무용수 자세 (Natarajasana): 상대의 종이 열등하다고 느낄 때 쓴다. 인종차별 그리고 혈연, 지연과 관련된 편견을 가질 때 효과가 있다.
7. 아치 자세 (Urdhva Dhanurasana): 순전히 상대방 때문에 망했다고 강하게 믿을 때. 상대 탓을 하며 신경질 내거나 상대를 마구 구박할 때 하면 좋다.
사실 동물들이 싸우는 이유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미운 이유는 복합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더더욱 30번째 자세 '궁극의 자세'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