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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투시 Nov 25. 2021

마케터들의 필수 채널,'스투시'의 레퍼런스 탐색법

[폴인 연재/인터뷰] 마케터 스투시가 주목한 오늘의 마케팅 1회차 

제가 중앙일보 콘텐츠 구독 서비스 '폴인(fol:in)'에 글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마케터 스투시가 주목한 오늘의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4회차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1회차에서는 '스투시’의 레퍼런스 탐색법'이라는 좀 거창한 타이틀로 폴인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에서는 제가 레퍼런스를 탐색하는 방법과 자기 채널 활용법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게 레퍼런스를 어디에서 찾는가?'라는 질문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저는 그런 질문보다 "레퍼런스를 어떻게 탐색하는가?" "레퍼런스를 어떤 관점에서 살펴보는가?" 이것이 기획자나 마케터에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언제 이런 이야기들을 한 번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폴인 인터뷰를 하면서 레퍼런스를 탐색하는 저의 관점과 방식에 대해 좀 구체적으로 정리를 해 봤습니다.


폴인 인터뷰에서는 다 담지 못한 이야기들도 꽤 있는데 이 내용들은 이후에 브런치나 다른 채널이나 루트를 통해 좀 더 상세하게 이야기를 해 볼 기회가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3주간 매주 1회차씩 관심있게 지켜봤던 마케팅 케이스들을 소개하는 글도 연재할 예정인데요,


1회차 인터뷰 내용은 하단 링크를 방문하셔서 모든 분들이 무료로 읽으실 수 있고 나머지 2회차~4회차 콘텐츠는 폴인 멤버십에 가입하신 분들에 한해 공개가 됩니다.


[마케터 스투시가 주목한 오늘의 마케팅] 폴인 인터뷰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레퍼런스를 진짜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

레퍼런스는 어디에서 봤냐? 라는 질문보다 페퍼런스를 어떤 관점에서 해석했는가? 라는 질문이 중요하다.


내가 레퍼런스를 탐색하는 3가지 관점


1) 모든 곳이 경쟁사가 될 수 있다. 레퍼런스를 한정하지 않는다


'경쟁사의 레퍼런스는 보지 않는다'고 말을 하는 건 동일한 비즈니스 카테고리에 있는 브랜드나 기업만을 경쟁사로 생각하는 인식 때문이다.


이제 '경쟁사'의 범주를 정의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넷플릭스의 경쟁사가 디즈니플러스와 같은 OTT 채널만이 아니다. 

넷플릭스가 가장 큰 라이벌을 게임 회사인 포트나이트(Fortnite)라고 말하는 이유는'재미'라는 관점에서 사용자의 시간 점유율을 두고 다투는 회사는 모두 경쟁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경쟁사 레퍼런스의 탐색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경쟁사의 범위를 넓히면 자사 분석, 시장 조사, 소비 트렌드, 브랜드 전략 등 레퍼런스의 내용이 달라지고, 비즈니스 전략도 달라진다.


2) 자신만의 '관점'으로 레퍼런스를 분석한다


같은 광고를 보고도 전혀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다. 제대로 레퍼런스를 만들려면 '관점'이 중요하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 '무신사'가 옥외광고를 성수동에 집행했다.'무신사' 같은 디지털 기반의 브랜드나 서비스라면 모바일/온라인 매체를 집중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질문을 달리하면 분석도 달라진다.

[무신사가 왜 '성수동'에 '유아인의 벽화'를 '옥외광고'로 만들었을까?로 질문을 해보자]


MZ세대가 많이 찾는 성수동의 공간에 유아인을 벽화로 그린 옥외광고를 만드는 것 자체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무신사가 역시 힙하고 개성이 있는 남다른 브랜드라고 생각할 것이고


또 그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SNS에 사진을 공유하면 2차 바이럴 성과까지 만들어낼 수도 있겠구나 라는 분석을 할수 있다.


또,하나의 레퍼런스를 두고 관련된 연결 고리를 계속해서 찾다 보면 레퍼런스를 분석하는 기술을 키울 수 있다.


3) 내가 레퍼런스의 기획자가 되어본다


내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관점에서도 평가할 수 있다. 


그래서 레퍼런스로 살펴본 캠페인이나 마케팅 활동을 '직접 기획한다면,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을지..어떤 부분을 개선할 수 있을지' 자신만의 기획안을 만드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다.


첫번째 인터뷰 콘텐츠는 폴인 전체 조회수 1위까지 오를 정도로 반응이 괜찮았다고 하네요 ^^


*업데이트(2021.12.02)

[디즈니플러스,쿠팡플레이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는 법]


중앙일보 콘텐츠 구독 서비스 '폴인(fol:in)'에 쓴 2번째 콘텐츠입니다.

<마케터 스투시가 주목한 오늘의 마케팅> 2화

'마케터 스투시의 시선을 사로잡은 유튜브'라는 타이틀로 기존 유튜브 영상의 틀을 깨는 방식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브랜드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사용자의 행동을 이끌어낸 4가지 케이스와 인사이트를 살펴봤습니다.


*업데이트(2021.12.09)

[팔로우를 부르는 인스타 피드,뭐가 다를까?]


중앙일보 콘텐츠 구독 서비스 '폴인(fol:in)'에 쓴 3번째 콘텐츠입니다.

<마케터 스투시가 주목한 오늘의 마케팅> 3화


[마케터가 팔로우 하고 싶은 인스타그램 채널 4- ] 라는 타이틀로 특별한 채널 운영 방식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눈길을 끌었던 4개의 인스타그램 채널과 인사이트를 소개했습니다.

(오늘 보니 폴인에 기고한 3개의 글이 모두 폴인 인기 콘텐츠에 올랐네요)


*업데이트(2021.12.16)

중앙일보 콘텐츠 구독 서비스 '폴인(fol:in)'에 쓴 4번째 콘텐츠입니다.

<마케터 스투시가 주목한 오늘의 마케팅> 4화


팬데믹 시대에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만들어낸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준 2020/2021 칸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을 살펴봤습니다.



지난 7월에 브런치 글을 쓴 이후에 업데이트가 너무 늦었죠? 그 사이 4개월이 지났네요.


브런치 글에 대한 여러분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글을 제대로 써야겠다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 좀 늦어졌네요


차주까지 다음 콘텐츠를 쓰려고 합니다. 다음 콘텐츠는 '넷플릭스는 어떻게 브랜딩을 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브런치는 앞으로 매월 적어도 2-3회 콘텐츠를 꾸준하게 쓸 예정이에요.

구독 많이 부탁드려요



저의 첫 책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이 출간 되었습니다. 


저의 책이 기획자,마케터가 일과 일상에서 자신만의 관점으로 브랜드와 레퍼런스를 탐색하는 방법을 찾는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책 정보/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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