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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들의 필수 채널,'스투시'의 레퍼런스 탐색법

[폴인 연재/인터뷰] 마케터 스투시가 주목한 오늘의 마케팅 1회차

by 스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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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앙일보 콘텐츠 구독 서비스 '폴인(fol:in)'에 글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마케터 스투시가 주목한 오늘의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4회차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1회차에서는 '스투시’의 레퍼런스 탐색법'이라는 좀 거창한 타이틀로 폴인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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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는 제가 레퍼런스를 탐색하는 방법과 자기 채널 활용법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게 레퍼런스를 어디에서 찾는가?'라는 질문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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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 질문보다 "레퍼런스를 어떻게 탐색하는가?" "레퍼런스를 어떤 관점에서 살펴보는가?" 이것이 기획자나 마케터에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고 언제 이런 이야기들을 한 번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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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번 폴인 인터뷰를 하면서 레퍼런스를 탐색하는 저의 관점과 방식에 대해 좀 구체적으로 정리를 해 봤습니다.


폴인 인터뷰에서는 다 담지 못한 이야기들도 꽤 있는데 이 내용들은 이후에 브런치나 다른 채널이나 루트를 통해 좀 더 상세하게 이야기를 해 볼 기회가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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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주간 매주 1회차씩 관심있게 지켜봤던 마케팅 케이스들을 소개하는 글도 연재할 예정인데요,


1회차 인터뷰 내용은 하단 링크를 방문하셔서 모든 분들이 무료로 읽으실 수 있고 나머지 2회차~4회차 콘텐츠는 폴인 멤버십에 가입하신 분들에 한해 공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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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 스투시가 주목한 오늘의 마케팅] 폴인 인터뷰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레퍼런스를 진짜 내 것으로 만드는 방법"

레퍼런스는 어디에서 봤냐? 라는 질문보다 페퍼런스를 어떤 관점에서 해석했는가? 라는 질문이 중요하다.


내가 레퍼런스를 탐색하는 3가지 관점


1) 모든 곳이 경쟁사가 될 수 있다. 레퍼런스를 한정하지 않는다


'경쟁사의 레퍼런스는 보지 않는다'고 말을 하는 건 동일한 비즈니스 카테고리에 있는 브랜드나 기업만을 경쟁사로 생각하는 인식 때문이다.


이제 '경쟁사'의 범주를 정의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넷플릭스의 경쟁사가 디즈니플러스와 같은 OTT 채널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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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가장 큰 라이벌을 게임 회사인 포트나이트(Fortnite)라고 말하는 이유는'재미'라는 관점에서 사용자의 시간 점유율을 두고 다투는 회사는 모두 경쟁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 관점에서 경쟁사 레퍼런스의 탐색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경쟁사의 범위를 넓히면 자사 분석, 시장 조사, 소비 트렌드, 브랜드 전략 등 레퍼런스의 내용이 달라지고, 비즈니스 전략도 달라진다.


2) 자신만의 '관점'으로 레퍼런스를 분석한다


같은 광고를 보고도 전혀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다. 제대로 레퍼런스를 만들려면 '관점'이 중요하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 '무신사'가 옥외광고를 성수동에 집행했다.'무신사' 같은 디지털 기반의 브랜드나 서비스라면 모바일/온라인 매체를 집중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질문을 달리하면 분석도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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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왜 '성수동'에 '유아인의 벽화'를 '옥외광고'로 만들었을까?로 질문을 해보자]


MZ세대가 많이 찾는 성수동의 공간에 유아인을 벽화로 그린 옥외광고를 만드는 것 자체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무신사가 역시 힙하고 개성이 있는 남다른 브랜드라고 생각할 것이고


또 그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SNS에 사진을 공유하면 2차 바이럴 성과까지 만들어낼 수도 있겠구나 라는 분석을 할수 있다.


또,하나의 레퍼런스를 두고 관련된 연결 고리를 계속해서 찾다 보면 레퍼런스를 분석하는 기술을 키울 수 있다.


3) 내가 레퍼런스의 기획자가 되어본다


내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관점에서도 평가할 수 있다.


그래서 레퍼런스로 살펴본 캠페인이나 마케팅 활동을 '직접 기획한다면,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을지..어떤 부분을 개선할 수 있을지' 자신만의 기획안을 만드는 데까지 나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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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인터뷰 콘텐츠는 폴인 전체 조회수 1위까지 오를 정도로 반응이 괜찮았다고 하네요 ^^


*업데이트(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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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쿠팡플레이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하는 법]


중앙일보 콘텐츠 구독 서비스 '폴인(fol:in)'에 쓴 2번째 콘텐츠입니다.

<마케터 스투시가 주목한 오늘의 마케팅>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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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 스투시의 시선을 사로잡은 유튜브'라는 타이틀로 기존 유튜브 영상의 틀을 깨는 방식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브랜드 캠페인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사용자의 행동을 이끌어낸 4가지 케이스와 인사이트를 살펴봤습니다.


*업데이트(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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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를 부르는 인스타 피드,뭐가 다를까?]


중앙일보 콘텐츠 구독 서비스 '폴인(fol:in)'에 쓴 3번째 콘텐츠입니다.

<마케터 스투시가 주목한 오늘의 마케팅> 3화


[마케터가 팔로우 하고 싶은 인스타그램 채널 4- ] 라는 타이틀로 특별한 채널 운영 방식과 차별화된 콘텐츠로 눈길을 끌었던 4개의 인스타그램 채널과 인사이트를 소개했습니다.

(오늘 보니 폴인에 기고한 3개의 글이 모두 폴인 인기 콘텐츠에 올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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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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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콘텐츠 구독 서비스 '폴인(fol:in)'에 쓴 4번째 콘텐츠입니다.

<마케터 스투시가 주목한 오늘의 마케팅> 4화


팬데믹 시대에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를 만들어낸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준 2020/2021 칸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수상작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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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 브런치 글을 쓴 이후에 업데이트가 너무 늦었죠? 그 사이 4개월이 지났네요.


브런치 글에 대한 여러분들의 반응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글을 제대로 써야겠다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 좀 늦어졌네요


차주까지 다음 콘텐츠를 쓰려고 합니다. 다음 콘텐츠는 '넷플릭스는 어떻게 브랜딩을 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브런치는 앞으로 매월 적어도 2-3회 콘텐츠를 꾸준하게 쓸 예정이에요.

구독 많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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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첫 책 <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이 출간 되었습니다.


저의 책이 기획자,마케터가 일과 일상에서 자신만의 관점으로 브랜드와 레퍼런스를 탐색하는 방법을 찾는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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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의 브랜드 탐색법> 책 정보/구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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