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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민현 Jul 01. 2019

구포 개 시장이 철거하는 날

구포 개 시장 철거일.. 아이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전국 최초 개 시장 철거라는 뜻깊은 날..

그곳의 주인공은 죽음 직전 구조된 댕댕이들이 아닐까 합니다. 

너무나 순하고 착한 구조된 아이들의 모습 몇 장을 소개할까 합니다.


철거일 구조 1호견. 순하고 애교 많은 순둥이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까 살짝 두려운 표정의 아이
구조되어 품에 안겨 행복한 모습
사람이 너무 좋은 건지.. 아님 살 수 있다는 걸 알고 기쁜 건지^^ (초상권 죄송해요. 사진이 너무 훈훈해서)
이쁘다고 쓰다듬어 주자 부담스러워하는 아이


개 시장의 뜬장에 갇혀 있어도.. 애교 많고 귀여운 댕댕이인건 다르지 않았습니다.



너무 귀엽고 이쁜 아이들.. 왜 사람들은 이렇게 사람을 좋아하고 이쁜 아이들에게 고통을 주는 건지..

조금.. 서글프기도 했습니다.


구조에 힘써 주신 동물단체 여러분들과 구청, 시청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큰 결단 내려주신 상인 여러분께도 감사인사드립니다.





본 사진은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의 봉사 제의로 촬영된 사진입니다.
저작권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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