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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섭카 Sep 27. 2022

만취

0927 그림일기 웹툰

진짜
너무너무 너무 오랜만에
술을 진탕 먹었다.
즐겁고 좋아서라기보다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

계속 원샷을 했더니 속도 속이고
머리도 머리고 정신도 없다.
막차시간 겨우 타서 집에 와서 잠들었는데
눈떴다가 눈뜬느낌

잔 거 같지도 않고
피곤 ㅠㅠ
점심때 해장 겸 순댓국을 먹었는데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다.
이런 거 보면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

간아 미안해,
그리고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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