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섭카 Dec 13. 2023

하루동안 내가 한 일

231213 그림일기 웹툰

오늘 하루만 기준으로
내가 한 일
출근하고 일하고(돈 벌고) 화장실 가고
밥 먹고 사람들과 대화하고 운동하고
퇴근하고 포켓몬 잡고 그림일기 그리기까지.
분명한 게 많다.

생산적인 거? 회사 출근해서 돈번게 제일 큰 거 아닌가.
그림일기 그린 거 아닌가.

분명히 많이 했으면서도
아무것도 안 한 거 같다며 징징대는 나를 보며
스스로 자책한다.

너무 스스로에게 야박했다.
나라도 나를 사랑해 주자.
아껴주자.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다.

매거진의 이전글 별로였던 이야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