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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수한 Feb 27. 2018

<삼삼한 이야기> 그 149번째 끈

~~할 때면

01 출근길, 졸릴 때면

콧바람 빠지는 소리가 크게 새어 나오도록, 어처구니 없이 재밌는 짤을 찾아본다오.


02 일과 중, 힘이 부칠 때면

동거인이 선물해준, 푸릇푸릇 야생미 넘치는 코스터 위에 따아뜻한 라떼를 올려놓아. 홀짝 홀짝. 따수한 온기를 전한다오.


03 야근하고 기운이 쑥 빠질 때면

나중에 후회할지라도 “못해먹겠다”고 말이라도 해보아. 맥주 데이트도 건의받고 이제 때가 되었다는 두근두근한 만남 제의도 받고 얼마나 좋니.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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