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를 후회 없이 사랑했네
밤하늘 별처럼 빛나던 순간들 속에서
마음이 찢길 듯 아팠던 시간도 있었지만
당신의 미소 속에 담긴 작은 온기 하나가
얼어붙은 내 가슴을 녹였고
눈물 속에서도 환한 사랑의 빛을 보았네
고통은 말없이 다가와
가끔은 숨조차 가로막았지만
그래도 당신에게 내 사랑을 띄울 수 있어
나는 그저 행복했네
뜨겁게 맺히던 그 손길
풀리지 않던 두려움조차
우리의 사랑 앞에선
언제나 작게 흘러갔기에
이제는 흩어진 기억 속에서도
당신과 나눴던 말 한마디, 웃음소리
모두 소중히 껴안고서
그대를 사랑했노라 고백하네
아픔이었지만
사랑이었기에
후회 없는 이 마음,
영원토록 간직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