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슈가정원 Oct 27. 2022

마음 불순응

길을 걷다 5

흔히들 얘기한다.

마음먹기에 따라서 달라진다!
달라질 수 있는 마음을 먹기가 참 힘든데 말이다.

지금 어떠한가?
끝이 없을 것 같은 길을 찾아 헤매고
쉽지 않은 다른 마음을 보려 서성인다.

내어진 길에 순응치 않고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기대는
마음 한 켠에 펼쳐졌는데

내딛을 걸음이
그 걸음을 따를 마음은
여전히 웅크린 채 움직이지 않는다.

이전 03화 <꽃길만 걸으세요>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