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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과 질투와 연모의 마음
by
김구스
Jun 22. 2020
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 언제나 멋진 사람들을 보면 모종의 질투를 느낀다.너무너무 질투가 난다.
이건 정말이지 솔직한 마음이다.
저런 멋진 사람이 되기 위해선 도대체 무얼 어떻데 하면 좋을까에 대한 생각에 잠을 못 이루기도 하고, 괜한 섭섭함에 온 세상에서 홀로 남겨진 생각에 잠길 때도 있다.하지만 가끔 뒤 돌아보면, 그런 '질투'의 감각들이 나를 이루게 했다.
지나고 보면 내가 필요로 하던 순간에 멋진 인연들이 머물러 줬고, 그러한 질투에 범벅된 인연들 속에서 작은 한 걸음들이 모여 오늘의 내가 차곡차곡 쌓여갔던 것이었다.
내가 언제까지 이런 모종의 마음으로 누군가를 염모했다가 응원했다가 할런지는 모르겠다만, 언젠가 누군가의 또 다른 꿈이 될 수 있도록 아직은 더 많이 질투하고 꿈꾸고 설레어 하면서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은 자명하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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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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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틸레토 힐을 좋아하고, 원피스를 즐겨 입으며, 자세히 밑그림 그리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 가방에는 탭북과 플랫슈즈 그리고 다이어리가 늘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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