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탁할수 없는 마음

by 김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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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그 길 에서 나는 참 내가 가엽다고 느껴졌다. 누구에게도 의탁할수 없는 마음. 그래서 내 자신이 가여웠다.
아무도 나를 첫 번째 순위로 사랑해 주지 않는듯 해서, 그리고 이 감정의 근원은 내가 혼자서 이성이라는 테두리만 들어가면 이렇게 어색해하고 상상하며 탐내하는 나의 못된 버릇 때문이라는걸, 나는 알아서.

그래서 스스로가 혐오스러우면서 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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