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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0대에게
J와 K
by
김구스
Mar 3. 2020
J"오늘은 진짜 휴대폰 정리 한번 해야겠어."
K"응? 어떤 정리?"
J"그냥 공장초기화하게. 포맷. 너무 많이 깔려 있어서 보기 싫어."
K"아깝다. 나는 사진이나 스크랩해둔 거 가끔 읽는 거 좋아해서."
J"사진은 남겨두지. 어플 같은 거 말이야. 깔았다 지웠다 많이 하고 그러니까, 보기가 너무 싫어 가지고."
K"어후 근데 난 너무 귀찮을 것 같은데, 난 귀찮아서 못해.. 대단하다, 너."
J"그렇지. 근데 백업이 너무 귀찮다요."
K"찝찝한 게 그 귀찮음을 이긴 거네."
J"응. 그런데, 좀만... 좀만 더 미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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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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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도시연구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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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나는 스틸레토 힐을 좋아하고, 원피스를 즐겨 입으며, 자세히 밑그림 그리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내 가방에는 탭북과 플랫슈즈 그리고 다이어리가 늘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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