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미도리진 May 24. 2021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 (도서) 리뷰

하비 다이아몬드 님의 책


과일과 야채가 답이며 충분한 수분섭취가 관건이다. 수분이 충분한 음식(과일과 야채)으로 식사의 70%를 채운다.


아침에는 과일, 점심에는 샐러드와 통밀 식빵, 따뜻한 수프, 아보카도, 토마토, 오이, 상추, 새싹나물 샌드위치 등을 먹고, 저녁에는 야채와 약간의 고기 섭취가 가능하다. 버터를 살짝 바른 고구마, 밥, 구운 감자나 야채, 또는 고기나 생선을 아주 조금 넣은 샐러드나 수프와 빵 등을 먹을 수 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섞어 먹지 않는다. 함께 먹으면 알칼리성과 산성 소화액이 둘 다 나와서 중화되기 때문이다. 충분히 소화되지 못하여 더 많은 소화액을 분비하게 하며 제대로 소화 되지 못한 채 위에서 소장으로 넘어가므로 둘 다 힘들어진다. 이것만으로도 배고픔없이 날씬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몸 속의 독소와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섞어서 먹지 않으면 찌꺼기가 없이 3시간만에 말끔하게 소화되고, 섞어 먹으면 소화시간 7~8시간 이상 걸리고 부패, 발효되며 간에도 안 좋고 찌꺼기가 남아 몸에 축적된다. 그래서 살이 찌는 것이다. 탄수화물은 소화가 잘 되어 괜찮지만 단백질은 고기, 유제품, 계란,견과류 등의 종류를 한 끼에 섞어 먹지 않도록 한다.


기승전 과일! 과일은 우리 몸을 씻어내고 에너지를 준다. 과일은 식후나 다른 음식물과 동시에 먹지 않는다. 빈 속에 먹어야 한다.


과일은 독소를 제거하고 체중 감소와 다른 중요한 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공급한다. 과일은 산성이지만 몸에 들어가면 알칼리성이 되며, 몸안의 산성을 중화시킨다. 채소도 그러하다.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오전 12시까지는 과일이나 과일 주스 이외의 것은 먹지 않는다. 아침을 아예 안 먹어도 좋다. 새벽 4시~오전 12시는 배출 주기이므로 과일과 과일 주스만(공장 주스 안됨), 커피 등 음료수도 안 된다.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은 사실상 해독법칙이다. 신선한 공기와 햇빛을 자주 접해야 한다. 음식은 90%, 운동은 10%이다.


매일 숨을 헐떡이고 땀을 흘릴 수 있는 운동을 하라. 수영, 조깅, 자전거 타기, 활기차게 걷기, 스트레칭이나 요가도 가능하다. 최소한의 운동량은 30분간 활기차게 걷는 것이다(가능하면 아침에). 심장 박동 수가 줄어들어 장수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과일은 빈 속에! 좀 더 빨리 살을 빼고 싶다면 하루 종일 수분이 많은 샐러드와 과일을 먹도록 한다. 단백질과 탄수화물은 적절히 배합되어야 하며(섞어먹지 않는다는 뜻) 하루 식사 섭취량의 30%가 넘어서는 안된다.


과일은 우리 몸을 보존하고 보살피는 가장 좋은 친구다. 음식이 몸을 바꾸고 영혼까지 바꾼다. 더 날씬해지며 피부는 투명해질 것이다. 건강해지고 영혼이 맑아질 것이다.




아침 공복에 나무 도마와 칼을 가지고 사과를 잘라 먹으며 이 글을 쓰고 있는데요, 정말 몸이 수분을 좍좍 빨아들인다고 해야 하나, 섭취하는 것이 느껴지네요.


이 책의 번역자도 공장 음식을 버리고 '밭음식'으로 바꾸면서 80kg에서 63kg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 분을 바꾼 것도 '채식'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주변에 아프신 분들이 자꾸 생깁니다. 미리 미리 음식 조절하시고 운동하셔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독소 제거와 채식, 단백질과 탄수화물 따로 먹기(이건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잊지 마십시오.



오늘도 정말 감사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킵 고잉(KEEP GOING) / 도서리뷰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