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의 중심이 되는 이야기, 결국 ‘사람’이다
왜 이 브랜드가 기억에 남을까?
좋은 콘텐츠에는 공식이 있다. 그중 가장 오래 살아남는 공식은 단 하나, ‘사람’이 중심에 있는 콘텐츠이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거나 공간을 찍는 사진으로는 브랜드에 감정이입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 브랜드를 만든 사람’, ‘이 공간에 머무는 사람’, ‘이 일에 가치를 느끼는 사람’의 이야기가 담기면, 이야기는 깊이를 갖고 오래 기억된다.
로컬 브랜딩에서는 이 점이 더욱 중요히다.
왜냐하면 지역은 익숙한 장소이기 이전에, 사람들이 서로 관계 맺고 살아가는 삶의 무대이기 때문이다.
로컬 콘텐츠를 만든다고 할 때, 많은 브랜드들이 ‘풍경’을 찍고 ‘장소’를 설명하는 데 집중한다.
하지만 장소 자체는 콘텐츠의 배경일 뿐, 사람이 없다면 생명력을 갖기 어렵다.
예를 들어 이런 콘텐츠를 생각해보자
“이 동네, 요즘 벚꽃이 예쁘네요” → 정보성 콘텐츠
“이 벚꽃 길을 매일 청소하는 동네 어르신이 계세요” → 감정 콘텐츠
사람이 등장하면, 콘텐츠는 이야기로 전환된다.
단순한 풍경이나 제품을 넘어, 누군가의 삶과 마음이 담기면서 공감이 발생한다.
사람이 들어가면 브랜드는 따뜻해진다. 고객은 더 이상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그 제품을 만든 사람의 마음을 사게 된다.
이걸 만든 분이 이런 생각을 했구나
이런 과정을 거쳐 나왔구나
그 감정선 위에서 신뢰가 쌓인다.
사람은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주인공이 등장해야 이야기가 시작되고, 이야기가 있어야 브랜드가 기억된다.
이 스토리는 광고보다 더 오래 남기 마련이다.
사람이 보이면, 관계가 생긴다. 사람은 사람에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고객은 브랜드를 멀리서 바라보는 관객이 아니라, ‘이야기의 일부’가 된다.
그렇다면 실제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음은 콘텐츠 제작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4가지 포맷 전략이다.
“왜 이 일을 하게 되었나요?”
“이 브랜드를 시작할 때 어떤 계기가 있었나요?”
“가장 처음 이 공간을 열던 날, 무슨 생각을 했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 이야기”
“이 마을에 살게 된 이유”
“우리 브랜드를 처음 알게 된 순간"
“이 계절의 재료를 제공한 농부님 인터뷰”
“이 공간을 함께 만든 지역 건축가 이야기”
“브랜드 굿즈를 함께 제작한 지역 아티스트 소개”
“매주 수요일은 로컬 빵과 차가 나오는 날”
“우리 동네 작은 모임 후기”
“이런 손님들이 브랜드를 더 좋게 만들어요”
당신의 브랜드는 누군가의 이야기인가요?
이 질문에 “네”라고 답할 수 있다면, 우리는 이미 가장 강력한 콘텐츠 자산을 갖고 있는 것이다.
로컬 브랜드는 ‘소도시(지방)에 있는 브랜드’가 아니라 ‘사람이 살아 있는 브랜드’다.
그리고 그 사람이, 바로 브랜드의 철학이고, 콘텐츠의 중심이며, 고객과의 연결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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