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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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Jan 17. 2026
새벽 정적을
밀어내는 바람이
고요히 들어온다.
놀란 아기가 울고
두툼한 잠바의 깃을 세운 사람들은
저마다의 익숙한 속도로
올라탄다.
기차는 서서히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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