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SURF.ATMOSPHERE
내가 살고있는 위치한 천진 해변에서 아마도 가장 유명한 카페, 글라스 하우스에서 진행중인 의류 브랜드인 SURF.ATMOSPHERE 의 전시에 사용하기위한 전시용 나무 서프보드를 제작 할 기회가 있었다. 제작마감까지 시간과 예산이 빠듯한지라, 발사나 오동나무를 사용한 진짜 알라이아 보드는 만들지 못했지만, 전시를 위한 보드는 가장 구하기 쉬운 미송합판을 사용 할 수 밖에 없었다.
더 좋는 등급의 합판을 구했으면, 사진에서 보는것 같은 거대한 크랙은 없었을텐데, 그정도 등급의 합판을 이곳 강원도에 찾는일이 쉽지가 않다. 어쨌든 원하는데로 디자인된 템플릿을 다시 골판지로 만들어 주고, 그걸 바탕으로 나무를 잘라서 모양을 잡아준다.
그리고 혼신의 대패질과 샌딩을 반복해서 디테일을 완성 해 주고, 마감을 해 주었다.
수량과 크기가 꽤 되는지라 한 일주일 정도 이 작업에 매달렸던거 같은데.
마지막 마감이 끝나고 블랭크스 서프의 로고와 SURF.ATMOSPHERE 의 로고 스탬프로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