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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참새수다 Jun 09. 2021

지금 너 있는 자리는 너무 쓸쓸해 보여

내일은 소원을 이 룰 거야



땅 꺼 미 내리는 시간

산책을 나왔다 널 발견하고

네 옆에서 한참을 떠나질 못했다


음! 내 생각엔


피노키오가 간절히 원했던 소원처럼

너도

내일이면 어디론가 멋지게 당당하게 

걸어가고 있을  같아


그랬으면 좋겠다

행복했으면


지금 너 있는 자리는 너무 쓸쓸해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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