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
나는 시를 써서
당신에게 보냈고,
당신은 음악을 담아
내게 돌려주었다.
따뜻한 삼월의 어느 날,
아주 느리게
작별 인사를 했다.
너라는 사람이 나를 알아보고
말을 건넸던 그 순간부터,
마지막 인사까지
모든 것이 동화같았다.
누가 이처럼
예쁘게 이별을 할까?
나는 여전히, 아침에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며,
너를 떠올린다.
아직은, 너의 시간들을
다 닦아내지 못했다.
언젠가 모든 것이 희미해지면,
기억의 조각조각을
얼굴에 묻은 비눗물과 함께
세면대로 흘려보낼 것이다.
'돌아봐라, 돌아봐라, 돌아봐라'
그 말 대신
'돌아보지 말고 행복해져'
말하던 너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와서
창밖이 뿌옇게 보였는데
오늘은 뜨거운 햇빛이 비추어
세상 구석구석이 다 드러난다.
앞으로 걸어가기에
참 좋은 날이다.
챗GPT가 그려준 동물로 보는 나와 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