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1.11.26
J에게
오늘은 당신을 기쁘게 한 날이었을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당신과 함께 한 날이었지만, 과연 당신이 기뻤는지가 궁금합니다.
나에겐 선이란 당신이 기뻐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죄란 당신이 기뻐하지 않은 일입니다.
단 24시간이지만 당신이 기뻐하는 일을 하나라도 하고 싶습니다. 비록 모자란 나지만 당신에게만은 기쁨을 조금이나마 주고 싶습니다.
그것이 저의 마음입니다.
다시 태어나는 법에 대하여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