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 복음과 율법의 상관관계

by Momanf

율법 자체는 선하다. 그런데 우리 인간에게는 율법을 지킬 힘이 없다.

인간의 정신을 구성하는 지성, 감성, 의지 중, 우리는 선한 것이 무엇인 줄 알고 하나님이 원하는 바를 지성으로 잘 알고 있지만, 우리의 의지로 선택하고 결단하고 실제로 행동할 수는 없다.

또 우리는 주로 감정에 해당하는 감성에 치우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예수님이 누구신지, 왜 오셨고 무엇을 하셨는지를 알고 믿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받아들일 때, 이 복음은 내 마음에서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

나는 옳은 일을 알면서도 못하고 감정에 치우치지만 내 안에 있는 성령님이 나를 강하게 하시고 주님 뜻에 순종하도록, 내가 자율의지 가운데서 기꺼이 자발적으로 주님을 따르게 도와주신다.


요한복음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거하다는 의미는 한 장소에서 지속적으로 머무는 것을 의미한다. 계속 옮기고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모르고 무슨 일을 하셨는지 왜 오셨는지를 모르는데 주님께 붙어 있을 수도 거할 수도 없다.

영적 문제가 있는 인간은 주님의 뜻을 절대로 구별할 수 없다. 근본적인 영적 문제가 해결되어야만 주님 안에 거할 수 있다. 올바른 뜻을 분별하고 주님의 관점으로 이 세상과 본성이 주는 거짓말을 구별해야 주님 안에 거할 수 있다. 이 분별도 내 안에 계신 성령충만, 성령의 전적인 은혜가 아니면 분별할 할 수가 없다.

우리가 이 성령 충만으로 전적인 은혜 속에 있기 위해서는 주님과의 교제, 관계가 중요하다.

우리가 이것을 위해서 예배하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며 주님의 관점으로 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성령을 통해 우리가 주님 뜻 안에 거하게 될 때, 우리는 기꺼이 율법을 지킬 수 있고 마침내 복음이 이루어진다. 인간 스스로가 할 수 없는 일을 성령의 도움으로 거룩함을 확보해 주신다.

요한복음 15장의 말씀은 포도나무 가지에 접하라, 서로 사랑하라, 예수님을 증거 하라는 세 가지 포인트로 정리할 수 있다.

존재가 먼저 영적인 문제를 치료받은 후, 주님께 거한 상태가 지속되면 우리는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주님과 이웃을 사랑하게 되면 우리는 예수님을 증거 하는 전도자가 될 수 있다.


존재가 바뀌고 성령이 충만할 때, 마침내 삶에서 행동할 수 있다.

세상 속에서는 사람은 자신의 의지나 누구의 도움으로는 절대로 바뀔 수 없다.

존재가 바뀌기 위해서는 반드시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존재를 새롭게 태어나게 하는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이룰 수 있다.


문제의 원인은 모두 주님을 떠난 것이기에 문제의 모든 해결의 마지막도 예수님께 돌아와 존재 자체가 바뀌는 것에 있다. 존재가 바뀌면 '사랑하라'의 계명을 지키며 결국 율법을 지킬 수 있게 하신다.

이 모든 것은 성령 안에 거할 때이다. 그 후, 주님의 사명인 삶으로 복음을 전달할 수 있는 때가 온다. 마침내 그때에는 내 의지가 아니라 오로지 주님의 영광이 삶에서 드러난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185. 인생에서, 일상에서 우리가 해야 하는 단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