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란 흔히 좋지 않은 의미로 쓰인다. 물론 인간이 하는 질투는 그렇다.
인간의 질투는 이기적이고 소유욕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하나님의 질투는 사랑과 거룩, 언약적 신실함에서 비롯되어 하나님 백성을 지키고 회복시키려는 열심이다. 인간처럼 하나님의 이기심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 열정이시고 백성인 우리는 주님을 매일 저버려도 주님은 약속을 신실히 지키시기에 언약적 충실함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반응을 '질투'로 표현하는 것이다.
이 질투의 기준도 우리와 주님은 다르다. 우리는 상대와 비교해 생긴 질투지만 주님의 기준은 주님이 주신 약속이 기준이다.
모든 기준이 주님의 신실한 언약에 주님은 기준을 둔다.
그것은 주님은 불변하신데 반해 인간은 변화무쌍하기에 인간의 들쭉날쭉한 변덕에 기준을 두었다가는 이 사랑의 언약은 언제나 무너진다.
하지만 주님의 언약은 신실하시다. 그러니 주님은 우리와 언약을 하셨지만 불변하시는 주님께 기준을 두셨다.
이것이 우리에게 기쁜 소식이다.
인간처럼 언약을 나눈 서로에게 기준을 두었다가는 서로 배신하고 약속을 모두 깨트렸을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원한 약속을 주셨고 그 기준을 신실하신 주님께 두셨기에 우리가 죄를 짓고 우리가 주님을 배신하고 흔들리고 돌아왔다가 또 떠나고 매일 흔들려도 주님은 그것에 일희일비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우리를 그 영원한 약속, 영생으로 이끌어가신다.
우리는 실패해도 주님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