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
저 보라색처럼 환하고
신비롭고
탐나는 금요일입니다.
하하..
오늘 아침 명언
오아명! 에는
<“야야,
나는 마지막에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인 줄 알았다.
근데,
자꾸 웃는 놈이 좋은 인생이었다.”>
라는 글이 나왔네요.
사람들은
늘 결과를 중요시합니다.
과정이야 어찌 되었던지
결과만 좋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었다고 결정되지요.
반대로
과정이 즐겁고 행복했어도
결과의 점수가 낮으면
그간의 즐겁고 행복했던 일은
너무 안일하고 여유만만했던 것으로
평가가 됩니다.
결과와 과정 중에
더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것은
어느 부분일까요?
당근,
과정입니다.
그래서 과정이 더 우리 인생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9할의 고통과 1할의 행복 보다
9할의 행복과 1할의 덜 만족스러움이
더 낫지 않을까요?
그런데 글을 쓰면서
9할의 행복이라는 말 뒤에
부정적인 말을 쓰려니
영 글이 적어지지 않는 것을 느낍니다.
도대체 부정적인 적당한 단어가
찾아지지가 않아서입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9할이 즐거운데
나머지 1 할이 좋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순리와 다르게 글을 쓰려니
실제 사례를 적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글이 이리 안 써지는데
실제의 상황과 일에서는 얼마나 더 그럴까요?
마지막에 웃는 놈은
끝에 한 번 웃고 나서는
그동안의 힘듦으로 지쳐 쓰러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한 번의 웃음조차
오래 가지고 가지 못할 것입니다.
자꾸 웃는 놈은
실제의 일에서는
늘 즐거운데, 일이 잘 못될 일이 없습니다.
행복하고 좋은 기분으로
일을 하는데
일이 잘 안 풀릴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좋지 않은 결과를 맞이하기가 힘들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그러니
너무 힘들게, 고통스럽게
자신을 다그치며 살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작은 행복들을
뒤로 미루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아직도 배고프다."
이런 마음은 욕심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욕심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격려하는 척하면서
결국은 다 망가트려 버립니다.
적당한 욕심은
꼭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욕심에 대한
이치는 그렇지 않습니다.
욕심은
만족을 모르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적당히'라는 단어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1억을 벌면 3억을 채우고 싶고,
3억을 벌면 5억을 채우고 싶고,
5억을 채우면 10억을 채우고 싶은 것이
욕심의 원리입니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끝이 없습니다.
욕심은 브레이크가 없는
차와 같습니다.
쌩쌩 잘 달리는 듯싶지만
결국은 어딘가 부딪치고 나서야 멈춥니다.
너무 지나치게 열심히 일을 하면
몸과 마음이 상하게 됩니다.
몸이 상하면 일을 멈출 수밖에 없습니다.
일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서야
일을 멈추게 되는 것.
이것이 욕심의 시스템입니다.
버틴다는 생각이 들면
힘을 빼야 합니다.
그것이 정말 힘을 잘 사용하는 것입니다.
참고 견디는 것이 미덕은 아닙니다.
너무 참고 견디면
골병이 듭니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만 하는 사람은 하수이고,
고수는
적당하게 시중(時中)에 맞게
즐기며 하는 사람입니다.
이긴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성공했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행복한 인생이 아닐까요?
매일 자주 웃는 사람은
딱히 이기려고 애쓰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충분히 즐기며
그 좋음을 놓치지 않아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는 것입니다.
갑자기 이런 말이 떠오르네요.
“아이들은 하루에 400번 웃고,
어른은 하루에 15번 웃는다.”
삶을 즐기며
제대로 사는 것은
어쩌면 아이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하..
한 번의 강함보다
횟수가 많은 것이 훨씬 강해집니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지막에만 웃으려고 하지 말고,
자주 웃어보아요.
웃음은 계획하는 게 아니고,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과정 속에서
누구보다 먼저 웃을 수 있는 용기.
웃을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내는 여유와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
그게 바로 좋은 인생을 만드는 것 아닐까요?
오늘의 오아명은 어떠셨어요?
오늘은
온종일, 순간순간마다
미소를 짓고 웃는 하루로 살아보아요.
오전을 행복하게 만들고
오후를 행복하게 만들며
하루를 자잘한 행복으로 수놓아 보아요.
그런 하루로 잘 살아낼
우리 모두를 응원합니다.
아자 아자 아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