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3일
늘 기다려지고
만나면 행복하고 그저 좋은
멋진 일요일입니다.
우리에게 일요일이 없었다면
어떻게 이 풍진 세상을 살아낼 수 있었을까요?
하하..
오늘 아침 명언
오아명~ 에서는
<좋은 봄날을 기다려 '봄'>
이라는 글이 나왔네요.
이런 문장은 우리의 마음을
말랑하게 만듭니다.
마음이 말랑해지면
어떤 글과 말이라도
아무 설명이 없이도 그냥 바로 직진해서
마음속을 쏘옥~
들어옵니다.
부드럽지만 엄청난 에너지로
슈웅~
그래서 오늘은 저도
말랑해진 마음에 그만
글이
이렇게 풀려버리고야 말았답니다.
하하..
곧 온통 세상이
따뜻함으로 가득 찰 것이라는
믿음이 올라오나
'봄'
겨울이 지나고 맞이하는 봄은
스스로를 믿고 견뎌낸 결과 인가
'봄'
우리의 인생도
지금 무엇을 겪어내고 있던지
봄날을 준비하는 '씨앗의 시간' 인가
'봄'
봄을 기다리며
마음을 정돈하고
맞이할 준비를 한 사람에게
봄은 꽃처럼 피어나나
'봄'
지금은 바빠서..
여유가 없어서..
하면서
이 좋은 시간을 흘려보내지 말고
지금 이 순간
마음속에 꽃처럼 활짝 피는 봄을 심어
'봄'
따뜻한 말 한마디,
미소 하나,
작은 손길과 관심
따뜻한 사랑이 햇살같이 펴져나가나
'봄'
봄을 맞으며
셀레임과 기다림을 품고 있는 내 마음,
오늘은 괜스레 누군가가 보고 싶어 지나
'봄'
그를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나 봄!
이 따뜻하고 말랑함은 설렘인가 봄!
오늘 하루가 이렇게 멋진 이유가 너였나
'봄'
겨울의 풍경에서 새롭게
다른 풍경이 바뀌는 자연을 바라보자니..
햇살이 간지럽게 꼼질거리는 것을 보니 정말 봄인가
'봄'
여린 초록을 보니 내 마음에도 몽실 새싹이 나려나
'봄'
피부가 결을 달리하는 것을 보니 공기가 달라졌나
'봄'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니 반가운 바람인가
'봄'
밖으로 자꾸 나가라고 외치는 계절 앞에서..
내 지갑도 봄맞이 다이어트를 하나
'봄'
원피스를 입으려고 신경을 조금 썼더니
내 살들이 이사를 가려 하나
'봄'
바깥공기를 쐬니 생기가 돌아오나
'봄'
대청소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다니
마음에 바람이 들었나
'봄'
오늘 하루,
당신도 봄처럼 피어나길 바래
'봄'
오늘이 오아명은 어떠셨을까요?
주일인 오늘은 여유로운 마음으로 봄을 즐기며
가까운 사람들과 웃고 즐기며
마음에 봄을 심어
'봄'
하하
봄날 감성을 멋지게 즐길
우리 모두를 힘차게 응원합니다.
아자 아자 아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