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 안에 두 개의 이야기가 동시에 자라나고 있습니다.
한쪽은 짙고 묵직한 향이, 다른 한쪽은 투명하고 서늘한 빛이 깃든 서사예요.
모두 저의 이야기지만, 먼저 열어둘 문은 여러분의 감각에 맡겨보려 합니다.
① 다방아가씨 이야기
사랑에 한 번 실패한 여자.
고향의 오래된 다방으로 돌아온 그녀는 다시 서울을 꿈꿉니다.
이번엔 유혹이라는 방식으로, 조금 더 대담하게.
그 여자의 두 번째 승부수는 뜨겁고도 아슬아슬합니다.
② 감정의 색이 보이는 바텐더 이야기
감정이 색으로 보이는 25살의 여자 바텐더.
슬픔은 푸른빛, 외로움은 은색, 기쁨은 금색처럼 반짝이는 색.
그녀는 사람의 마음에 맞는 칵테일을 한 잔씩 건넵니다.
오늘은 어떤 감정이 잔에 스며들까요?
먼저 열어볼 문 하나, 고르신다면
여러분은 어디로 들어오시겠어요?
댓글로 느낌 가는 번호나 제목을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선택이 저의 다음 이야기를 여는 열쇠가 됩니다.
기다릴게요. 그리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