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참외의 걔절이다.
짱구 참외 포함 12개에 5천 원.
엄마줄기 아들줄기 손자줄기 가리느라
농부들이 흘렸을 비지땀을 생각한다.
짱구면 어떤가.
내가 키웠다 생각하면 이 이상 매끈하면 안 된다.
잽싸게 그리고 냠냠.
문전성시(文田盛市)를 꿈꿉니다. 살아온 날들과 살아갈 날들에 대해서는 물론 지금 바로 여기서 보고 느낀 여러 가지를 시와 에세이로 그려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