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확실한 습관 만드는 방법 10가지
처음 습관을 형성할 때는 혼자 하면 쉽게 포기하기가 쉬우니 ‘챌린저스(일정 돈을 걸고 미션을 수행하면 돈을 환불 받는 시스템)’ 같은 앱을 활용하기를 권한다. 요즘은 소규모 인원으로 진행하는 카톡 기반 커뮤니티들도 많으니 이런 커뮤니티를 통해 '인증'에 참여 해 보기 바란다. 어느 정도 강제성이 있을 때 억지로라도 하게 된다.
필자 또한 여러 툴을 활용해서 습관을 들이기 위해 애를 썼다. 스트레칭, 만보 걷기, 물 2리터 마시기를 하면 포인트가 쌓이는 ‘다노앱’을 먼저 소개해 보겠다. ‘다노앱’에서 필자가 제일 처음 활용한 것은 ‘눈뜨자마자 스트레칭’이다. 유튜브 영상을 검색하다가 ‘눈뜨자마자 스트레칭’을 발견했고 ‘다노앱’도 알게 되었다. 누워서 하는 동작에서 시작해서 앉아서 하는 동작으로, 마지막에 일어나는 동작으로 끝나게 되므로 자연스레 잠이 깬다. 이것을 본 따서 ‘눈뜨자마자 쓰기’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정도이니 이 스트레칭을 필자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짐작이 될 것이다. 새벽에 일어나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을 하기로 결심한 후 새벽 운동을 빠뜨리지 않으려고 애쓴다.
격한 운동 보다는 긴장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좋겠다는 생각에 몇 년째 이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앱을 통해 스트레칭을 마치고 나면 포인트가 쌓이는데 피드백이 바로바로 오니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처음에는 스트레칭으로 시작했지만 ‘다노앱’에 있는 만보 걷기 기능도 활용하게 되었다. 일정 기준을 통과했을 때 스티커가 발급되는데 이것 또한 은근 자극이 된다. 하루 물 2리터 마시기 기능도 있다. 250리터 단위로 물잔 모양을 클릭하면 포인트가 쌓이게 된다. 필자가 소개한 이 앱을 통해 물 마시는 양을 늘이게 되었다는 동료들이 꽤 있다. 한창 유튜브 영상 만들기에 빠져 있을 때 ‘다노앱’ 활용법을 소개한 영상을 만들기도 했다. 스트레칭, 만보 걷기, 물 2리터 마시기는 내 몸 건강을 지키기 위한 3종 세트다.
달리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런데이’라는 앱을 알게 된 후부터다. 어느 날 동료 선생님이 ‘런데이’에 찍힌 도장판을 보여준 후 나도 도장을 찍고 싶다는 단순한 생각에서 무작정 달리기 시작했다. ‘런데이’앱을 켜면 안내 멘트가 지속적으로 나온다. 힘들어서 멈추고 싶을 때 ‘자, 힘 내세요~ 30초만 더 달리면 됩니다!’이런 메시지가 큰 힘이 된다.
1분 뛰고 2분 걷기, 2분 뛰고 2분 걷기, 5분 뛰고 1분 걷기 등 점점 강도를 높여 가면서 결국에는 30분간 쉬지 않고 달리는 것을 목표로 단계가 구성되어 있다. 달리기 중에서도 인터벌 러닝 기법으로 뛰게 되면 칼로리 소모가 더 높다고 한다. 8주간의 트레이닝 코스를 마치고 난 후 여러 마라톤 대회에 도전했다. ‘런데이’앱 덕분에 새벽 조깅에 대한 로망을 실현하기도 했다. 새벽 5시에 아파트 옆 운동장을 돌고 들어와 샤워를 할 때 그 기분이란! 주말에는 인근 공원으로 나가는데 공원 벤치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을 때면 ‘아, 이게 바로 행복이지.’라는 느낌에 계속 달리게 된다.
습관을 시작할 때는 누구나 의지를 가지고 시작하지만, 그 의지를 지속하기란 쉽지 않다.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동료들로부터 자극을 받거나 힘을 얻는 것과 함께 유용한 툴을 활용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