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확실한 습관 만드는 방법 10가지
습관을 실천하기가 말처럼 그리 쉬운 것은 아니다. 큰맘 먹고 시작해도 작심삼일 하기가 일쑤다. 그럴 땐 ‘작심삼일을 3일에 한 번 반복하자!’고 생각하면 어떨까? 작심삼일도 7번 하면 21일, 22번 하면 66일, 30번 하면 90일이 된다. 흔히 전문가들이 말하는 습관 형성 게이트가 3일, 21일, 66일, 90일이다. ‘공부의 신’ 강성태는 이를 이용해 ‘66일 학습법’을 만들기도 했다. 이범용 작가가 운영하는 ‘습관 홈트’ 프로그램에서는 3일, 21일, 66일, 90일 차 각 게이트를 통과할 때마다 자기 자신에게 보상을 해주라고 한다. 여러 습관 전문가들이 공통적인 이야기를 하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보통 100일을 채우면 그 행동이 체화된다고 한다. 의식하지 않아도 어느 순간 그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의 목표를 정해 100일간 꾸준히 실천해 보자. 100일을 이어서 실천하지 않아도 좋다. 목표한 행동을 띄엄띄엄이라도 실천한 횟수가 100일이 되도록 해보자.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명심할 것은 100일을 채우기 위해서는 먼저 1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3이 있고 21이 있고 66일 있고 90이 있어야 100이 될 수 있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것이 하나 더 있다. 습관을 실천한 자기 자신을 칭찬해야 한다는 것이다. 100일을 채웠다는 사실 자체에서 뿌듯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중간 과정에서 보상이 없으면 쉽게 지칠 수 있다. 필자가 ‘습관 홈트’에 참여할 때 습관 실천 3일 성공하면 별다방 가기, 21일 성공 시 치맥 하기, 66일에는 네일숍 가기, 90일을 달성하면 아이패드 사기라는 보상을 정했다. 이 보상을 머릿속에 넣고 있으면 아이패드를 갖기 위해서라도 습관 실천을 열심히 하지 않겠는가!
습관 항목을 세세하게 정하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 왜 이 습관을 실천하려고 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왜 새벽에 일찍 일어나려 하는지, 왜 글을 쓰려고 하는지, 왜 책을 읽으려고 하는지, 왜 그 행동을 하려고 하는지 명분이 있어야 지속할 수 있다. 왜 하려고 하는지 생각할 때는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지, 올 한 해 자신의 목표는 무엇인지 큰 그림부터 그린 후, 그렇게 되기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이고, 매일 조금씩 이렇게 하면 되겠다고 세부적인 행동을 정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