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 눈에 걸려 붙잡힌 시간

이쁘다

by sunnyback

제주오면 넘 맛있어서 2번 이상은 가는

음식점이 있어요


갈때는 친구가 자동차로

돌아올때는 걸어서...


밥을 든든하게 먹고 돌아오는길에

정원을 열심히 돌보시는

어르신을 스쳐 지나갔어요~


그 모습이 눈에 딱 걸려서

저를 잡아당기네요~


왔다갔다 주저주저하다


"저.. 어르신 안녕하세요..."

"정원을 가꾸시는 모습이 넘 이뻐서요 ^^;"


헉!!! 여러가지 말을 머리속으로 떠올리다

그냥 이쁘다는 말을 써버렸다


근데 다시봐도 이쁘다


파란색옷이

지푸라기모자가

로즈마리가

수동으로 빡빡 밀고 있는 잔디깎이가

....

무엇보다 정원을 돌보시는

그 모습이, 마음이 이쁘다


그래서 정원도 더 이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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