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 있었던 따끈따끈한 이야기.
역시 말을 못하는 게 게 아니라 안하는 거였을까요?
그럼 이 녀석 말을 시키기 위해서 이제부터는 전부 못 들은 척 해야 하는 건가?
하지만 다른 걸 못 들은 척 했을 땐 차라리 울고 불고 삐져서 드러누을지언정
말을 하진 않았는데... 양념치킨의 힘이 대단하긴 한가 봅니다.
오늘 아침에는 또 밥 안 먹고 깨작거리길래
너 이거 안 먹으면 저녁에 양념치킨 안 사준다~ 했더니
바로 입을 벌리네요.
하기야, 치킨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