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탕배틀, 그 거대한 전투의 서막
왕사탕배틀 그 시작의 이야기...
관리자의 입장이 그런가봅니다. 빠르고 효율적 식사를 위해 메뉴를 통일해줬으면 하는 거...
세명이 똑같은 메뉴를 선택하면 싸울 일도 없고,
뭣하면 한개만 사서 적당히 나눠주고 땡하면 되는데
이놈들이 머리가 굵어져서 그러나 이제 안 통하네요.
둘이 메뉴를 통일하면 엄마가 하나만 사준다는 걸 안게 틀림없어요.
심증이 아니라 확신!
예를 들어 약국에 가면
둘 다 딸기칩을 원하는게 틀림없는데
한놈은 꼭 다른 걸 골라요. 자기는 딸기 필요 없다면서
어쩔 수 없이 두 개 사주면
꼭 절반 정도 먹다가 맛없다고 다시 딸기 사달라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딸기를 사주면
남은 절반은 다른놈이 벌써 냠냠 하고 있죠.
1개 사줄 까까를 세개로 늘리는 놀라운 전략... 부들부들
그나저나 겨울이 되니 소아과가 다시 미어터지네요.
코로나 떄문에 다들 싸매고 다녀서 감기 안 걸리나 했더니 쩝...
울 애들도 감기 걸려서 하루 걸러 하루씩 등원 못 하고 있네요.
아프지 마라 얘들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