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오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삶이리라 믿는다.
요즘들어 나라안에 시끄러운 일들이 많아서 뉴스를 보기도 겁이 나고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상상밖의 일들이라 토악질이 나올 만큼 힘겹기도 하다.
정말이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겠다고 생각이 든다. 매일, 그리고 24시간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에 대해서 말들이 많고 회의적이라는 비판적 목소리에 귀를 세우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같다.
24시간 하나님 바라보기다 가능해, 불가능해? 하는 것의 문제는 이미 논지를 벗어난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자녀로써, 그 분으로부터 지으심을 입은 자로써 언제나 하나님을 바라보고자 하는 갈망과 소원은 당연한 이치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리스도인으로써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하는 것에 대한 거룩한 부담과 책임감을 가지고 현실의 삶을 마주해야 한다는 목소리에는 귀를 열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폭풍이 몰아치듯 어지러운 상황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빛되신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는 것이 현실을 떠나 공중부양하듯 상관없는 듯 살며 우리만의 '갇혀진 성'에 살겠다는 다짐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끊임없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은혜를 갈망하고 그 은혜안에 거하고자 하는 영성생활은 거짓말을 일삼고 악으로 달려가는 이들이 자신들의 선악과나무에 기대어 거짓회개의 눈물을 뿌려대는 그 순간에도 그 나무아래 더 깊은 죄악의 뿌리가 더 깊이 심겨진다는 현실을 피하지 않고 우리안의 죄에 대한 경계와 자성의 회개를 그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공의와 정의가 판치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오늘이 힘들어도 내일을 기대할 수 있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는 게 적어도 쓸데없는 일은 아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