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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니스타쉔 Mar 08. 2021

100일간의 창업일기 Day 34 - 밤샘

퇴사 후 일주일, 나는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었으나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올빼미형 인간이 되어가고 있다. 새벽 3시를 넘겨보니 5시를 넘기는 것도 가능해졌다. 문제는 밤샘을 하고 똑같이 7시간을 자더라도 자정께 자고 일어난 것과는 몸의 컨디션이 확실히 다르다.



대개 사업하시는 분들이 주말이 없다, 공휴일이 없다고 했던 말이 새삼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삶에 대한 무게도 확실하게 다르게 느껴진다. 그러나 한 가지 기분 좋은 변화는 머릿속은 점점 맑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번 주부터는 달리기가 아니라 경보 걷기 정도로 체력을 비축해야겠다 다짐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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