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벼농사로 돈벌면서 딴짓하는 업글인간

프롤로그

안녕? 나는

귀농귀촌 10년 차 여성농업인.

주부이자 아들 둘 육아맘.

아직은 30대.


노후에 농사 말고

재밌게 잘 사는 법 고민하며

열심히 배우고, 배운써먹는 프로배움러.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매일매일 머리 굴리는 업글인간.



농사만으로 먹고살 수 있을까?

평생 함께 살던 부모님 곁을 떠나,

평생 살던 동네를 떠나,

남편 하나 믿고 시골로 내려와

벼농사를 지은 지 10년.


벼농사에 남편의 직장생활까지 합쳐

우리는 먹고살 만 하지만

내 힘으로 돈을 더 벌고 싶어서

살림, 육아에 부담되지 않는 선을 지키며

작지만 돈도 벌고 경험도 쌓고 있어.     



1차 산업인 농사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쌀값 추락으로 농민의 수익은 점점 지만

마트에 파는 쌀은 점점 비싸지고

쌀 소비가 줄어들 수밖에.


50살이 되기 전에

농사로부터 자유롭게 살겠다는 생각으로

해서 돈 벌까를 열심히 고민하고 도전 중이야.



작은 성공을 모으는 도전 스토리

그래서 뭐? 성공했냐고?

이 이야기는 성공스토리는 아니야.

작은 딴짓으로 작은 성공 경험을 쌓는

도전 스토리야.

10년간 나의 고민과 경험을

하나씩 적어보려고 해.


귀농귀촌을 생각 중이라면,

이주나 육아로 경력단절이 되었다면,

외롭다면, 우울하다면,

뭘 해서 돈 벌까 고민 중이라면,

미래가 걱정된다면, 마음이 불안하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시골생활 10년간 적응하고 변화하며 도전했던 나의 경험들.

농사지으며 업글인간이 되고 있는 내 이야기를 시작해 볼게!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