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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재천 Mar 24. 2017

이른 개나리




봄이

오기 전에

거친 담벼락을

힘겹게 올라온 너,


바람

차가운 길(道)

서둘러 차비차린 너는

아마도, 그 볕이 못내 그리웠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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