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다시 Nov 05. 2019

11/05 [주님의 고난에 동참합니까?]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벧전 4:13

“당신이 하나님께 쓰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전혀 의미 없는 많은 경험들을 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경험은 당신을 주님께 유익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밝은 장소로 나아왔을 때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하고 계셨는데, 나는 몰랐을까!’”



내 삶 속에서 일어나는 고난의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 힘들고 지치고 무너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나고 보면 그 모든 일 가운데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주께서 하신 일이 아니면 그토록 정확하고도 분명하게, 마치 퍼즐 조각 맞춰지듯 문제들이 해결될 수 없었을 테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삶 속의 문제들 앞에서 나는 자유하지 못합니다. 염려하고 가슴 졸이고 온 신경을 그곳에 집중합니다.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더라도 내 마음속에서 전쟁을 치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 가운데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벧 4:13)’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언제나 고통의 방법으로서 길고 먼 길을 가게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경험들이 나를 유익하게 만든다고 말씀하십니다. 네, 그렇습니다. 이 모든 것이 유익임을 압니다. 왜냐하면 지금도 내가 고난 가운데 있던, 그렇지 않던지 간에 주님께서 동행하시고 가장 선하신 길로 인도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주님, 넉넉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주님의 보호하심을 신뢰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09/08 [하나님께 의지한 싸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