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들과 채식과 비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비건이 왜 마케팅의 타깃이 되었는지 나름의 의견을 주고받다가
이런 생각이 났다.
"요즘 비건하는 친구들이 왜 만들어져 나온 음식을
소비할 수밖에 없나?"
나는 엄마와 같이 식구의 밥상을 차려본 사람이고 요즘의 친구들은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본 경험이 많지 않을 것이다 음식도 해봐야 감도 생기고 나만의 음식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러니 누군가 만든 음식을 사 먹을 수밖에.
다행인 것은
젊은이들이모여 비건식을 만들어 먹는 모임도 많이 하고 있더라. 그런 그들이 슬기롭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들은 우리가 뭐라고 말해주지 않아도 무엇이 필요한지 잘 알아가고 있으며 그들만의 방식으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그래서 나는 젊은 세대에게 잔소리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