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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늙어갔고, 나는 주체적 삶을 살게 되었다.
by
손은경
Oct 27. 2020
세상 돌아가는 일에 부쩍 관심 많아졌습니다.
이런 일 없던 나였기에 기특하기도한 한 편,
원래 나라가, 전 세계가 이렇게 소란스러웠나 싶어 놀라기도 합니다.
심각한 얼굴로 뉴스 시청하는 나를 보더니, 한 어른 이렇게 말하시는군요.
"너도 이제 나이 들어가는구나."
세상 일에 관심 많아짐은 나이 들어 가는 거라고요. 그때.
제 입에서 튀어나오고 싶어 안달이던 한 마디가 있었습니다.
"늙어감의 상징이 아니라, 세상의 주체가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인데요."
20대때는 몰랐던 주체적인 삶이 이제 시작되고 있음을,
주체성을 가지고 바라보는 삶, 그로 인해 내가 달라져 버린 것 뿐이라는 것을 그 분은 모르는 듯했고
짚어 주고 싶었지만 공연한 오지랍이 될까 싶어 씨익 웃고 말았습니다.
보기에 따라 다른 답이 나온다는 걸 배웁니다.
"내가 늙었구나.."가 될 수도,
"내가 세상의 주체가 되었구나!" 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조금 다르게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 결과가 또 다른 우리를 낳을 테니까요!
- 쟈스민 캠페인, 다르게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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