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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은경 Oct 23. 2020

듣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


작가가 듣고 싶은 말은 "책 참 잘 읽었어요." 이겠고,

엄마가 듣고 싶은 말은 "얼마 못 넣었어. 사고 싶은 거 사세요." 이겠고,

직장인 듣고 싶은 말은 "너 없으면 우리 회사 어쩔뻔 했냐?" 이겠고,

여자인 내가 듣고 싶은 말은 "예쁘시네요. 실물이 훨씬 예쁘세요." 이겠고,

남자인 당신이 듣고 싶은 말은 "오빠가 내 첫사랑이잖아." 이겠고,


내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은 "사랑해S2" 한 마디.


듬뿍 담아 해드리겠다.

사랑해 당신을

저어엉말로 사아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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