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좋은 글, 이라하면
읽는 내내 이미지(심상)을 창출하는 글이다
독자 가슴에 심상을 자아내어 능동적 몰입을 가능하게 하는 글이다
이런 글이란
나를 고스란히 통과해
내가 '예쁘다'하지 않아도 예쁘다는 걸 알 수 있고,
부모 내게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본인 목숨과 바꿔도 아깝지 않을 만큼
나를 사랑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나'라는 작가의 가치판단이 빠졌으므로
'나 없이도' 글이 되는 글이다
투명한 글이다
- 손은경 글방 모임 중
공기, 피구, 펌프, 수험생활, 헬스, 글쓰기, 티칭, 독서. 역사상 제대로 미쳐있던 것.